[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18년간 유기견, 유기묘를 돌봐온 배우 이용녀님의 유기견 보호소에 불이나 유기견들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96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유기견 8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보호사 견사 일부와 생활공간, 가재도구 등이 소실 됐고, 이용녀님은 유기견을 돌보며 견사 바닥에서 쪽잠을 자며 생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 놓인 이용녀님을 돕기 위해 반려동물 1등 쇼핑몰 펫프렌즈와 써스테이너블리유어스 모래(써유)로 유명한 ㈜스템프가 의기투합했다. 피해를 입은 유기 동물들에게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사료 등 반려동물 물품을 전했다.
펫프렌즈는 반려동물을 위한 선행에 앞장 서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으며,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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