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 한사월마을 미나리작업장 코로나19 집단 발병으로 마을이동이 제한이 2일 해제됐다.
전주시 보건당국은 "전날 한사월마을 주민 7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해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원 음성판정을 받아 이동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 |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일 김명희 감염병관리과장이 한사월마을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1.04.02 obliviate12@newspim.com |
확진자 3명 중 2명(전북 1485번, 전북 1486번)은 미나리작업장 근무자이고, 나머지 1명(1487번)은 가족으로부터 전염됐다. 미나리작업장 관련해 20명이 확진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미나리작업장 근무자와 마을주민 등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호성동 한사월마을에 대해 3일간 한시적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