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주요 서핑해변에 서퍼들을 위한 키오스크 내장형 시계탑을 설치했다.
1일 군에 따르면 키오스크 내장형 시계탑은 서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사문·죽도·인구해변에 설치했으며 4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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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핑해변에 설치된 키오스크 내장형 시계탑.[사진=양양군청] 2021.04.01 onemoregive@newspim.com |
군은 당초 서핑활동 중 시간 확인이 어려운 서퍼들의 불편해소 차원에서 단순 시간표시 기능만 탑재한 시계탑을 설치 할 예정이었으나 양양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해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 내장형 시계탑을 설치했다.
시계탑에 내장된 키오스크는 양양군 주요 서핑해변 9개소의 날씨, 수온, 바람, 파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치화해 제공하고 서핑해변 파도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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