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에 상가 등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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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 전경[사진=북부경찰서] 2021.04.01 ndh4000@newspim.com |
북부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A(20대) 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27일 오전 4시께 부산 북구 소재 한 식당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금고 속에 있던 현금 5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2월까지 두달간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에 문을 닫은 식당을 만을 골라 총 44회에서 걸쳐 5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경기도 은신처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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