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노동리 한 주택에서 30일 새벽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택 내부가 전소하고 집 안에 있던 7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1분쯤 경주시 감포읍 노동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경주소방서가 30일 오전 3시11분쯤 감포읍 노동리 한 주택 화재현장에서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1.03.30 nulcheon@newspim.com |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0대와 소방대원 39명을 현장에 보내 3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6시2분쯤 진화했다.
이날 일어난 화재로 집 안에 있던 A(여 73)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780여만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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