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남애3리 해변에 세 번째 서핑라운지를 설치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운영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사계절 서핑활동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서핑라운지는 지난해 3월 죽도해변에 처음 설치돼 겨울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양양군 남애3리 해변 서핑라운지.[사진=양양군청] 2021.03.29 onemoregive@newspim.com |
서핑라운지는 동절기에는 온수 월풀 시설로 사용되고 하절기에는 해먹을 설치한 더위쉼터 역할의 휴게공간을 제공하며 계절별 특색을 갖고 운영되고 있으며 죽도해변에 이어 지난해 12월 기사문해변에 두 번째 서핑라운지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 서핑라운지 설치와 함께 코인샤워장, 시계탑 등 추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휴게공간을 해변의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활용과 여행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목적의 공간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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