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물가정보가 반격에 성공, 28일 진행되는 3차전서 최종 승부를 가른다.
'디펜딩 챔프' 한국물가정보는 27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팀 셀트리온을 3대2로 꺾었다.
챔프2차전 전경. [사진= 한국기원] |
이날 한국물가정보는 허영호 9단이 조한승 9단에게 신승하며 한국물가정보는 꺼져가던 승리의 불씨를 이어갔다. 네 번째 선수로 등판한 한국물가정보 강동윤 9단은 1차전에 나오지 못한 한이라도 풀 듯 강승민 7단에게 시종일관 우세를 점하며 승리했다. 이후 5국에서 한국물가정보 마지막 주자 박하민 8단은 셀트리온의 금지우 2단을 제압했다.
박하민 8단은 "깔끔하게 타개가 되어 그 이후는 좋았다고 생각하며, 오늘의 기세를 몰아 내일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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