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우호 인사혁신처 차장이 임명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우호 인사혁신처장 내정자는 인사혁신처 주요 보직과 현 정부 초대 인사비서관을 역임한 인사행정 전문가"라며 "공무원 채용경로 다양화 등 인사정책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업무추진력과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공직윤리 확립, 적극행정 활성화 등의 당면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처장은 올해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세종시에 본인 명의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배우자 명의로 강남구와 관악구에 아파트 전세권, 세종시에 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김우호 신임 인사혁신처장 |
◆ 다음은 김우호 신임 인사혁신처장 약력
인사혁신처장 / 김우호 (金尤鎬, Kim Woo Ho), 1963년생
【 학 력 】
- 전북 전주고
-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 서울대 행정학 석사
-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 경 력 】
- 인사혁신처 차장(現)
-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
- 행시 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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