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확진 122명, 일반인 백신접종 홈페이지 운영

기사입력 : 2021년03월26일 11:47

최종수정 : 2021년03월26일 11:47

누적 3만1359명, 사망자 2명 늘어난 420명
4월 일반인 접종 앞두고 정보제공 홈페이지 운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100명대 초반에 멈춰있는 가운데 정부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 및 5인금지 조치가 2주 연장된다. 서울시는 4월 일반인 접종을 앞두고 정보제공 등을 위한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22명 늘어난 3만13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한 420명이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3.26 peterbreak22@newspim.com

검사건수는 2만8774건이며 전일 2만9060건 대비 당일 확진자 122명으로 양성률은 0.4%다.

신규 확진자 122명은 집단감염 23명, 확진자 접촉 67명, 감염경로 조사 중 3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7명(누적 17명), 강남구 소재 회사 및 노원구 가족 관련 3명(10명), 영등포구 소재 빌딩 관련 2명(14명) 등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27.5%며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69개(217개 중 48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13개소 2245개 병상으로 755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251개다.

관악구 소재 회사 관련, 관계자 1명이 23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9명에 이어 25일에 7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환자는 직원 5명, 가족 2명 등이다.

접촉자 23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16명, 음성 3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진행중이다. 해당시설은 전화 상담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업무 시 비말이 많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역학조사에서 일부 확진자는 사무실에서 함께 숙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0시 기준 백신접종자는 1차 12만7379명, 2차 2171명으로 전일대비 각각 4629명, 446명 증가했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31건 늘어난 1515건으로 이중 99.5%는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이다.

접종 기관별로는 요양병원 1만7481명(접종률 51.1%), 요양시설 7766명(37.8%), 1차 대응요원 7373명(68.3%),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8만1415명(77.3%) 등이다. 코로나 환자치료병원 종사자는 1차 1만3242명(92%), 2차 2171명(15.1%)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4월부터 75세 이상부터 일반시민 대상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시민들이 접종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에 '나의 백신 예방접종 장소는?' 메뉴를 개설해 운영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2분기 접종대상자의 예방접종 시기 및 장소를 조회할 수 있고 65세 이상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동의서도 다운로드 해 미리 작성할 수 있다.

75세 이상은 해당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동주민센터 직원 또는 통장이 세대방문을 해 동의서 접수를 받고 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한다. 더 큰 희생을 치르지 않고 방역과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모든 시민이 방역에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