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정세균 총리 "교통사고 사망 저감 위해 비신호 횡단보도서 우선멈춤 의무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 총리, 124회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 주재
교통사고-산재 사망률 저감 대책 발표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사망률 저감을 위해 차량 운행속도를 낮추고 비신호 횡단보도에서 우선멈춤 의무화를 도입키로 했다.

또 화물차, 렌터카, 이륜차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산재 사망을 줄이기 위해 추락 및 끼임사고 방지에 촛점을 맞춘 대책을 마련한다.

25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가 산재사고, 교통사고 사망률 저감 목표달성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먼저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성급한 이별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일터' 에서 그리고 '도로' 에서 작별인사도 못한 채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아닐까 한다"고 운을 뗀 후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2021년 산업재해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는 방안' 에 대해서 논의코자 한다"고 말했다. 3대 프로젝트 중 자살예방 대책은 별도로 논의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3.25 yooksa@newspim.com

우리나라의 산재·교통사고 사망률은 OECD 국가들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이란 게 정 총리의 이야기다. 그는 "우리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국민안전'을 핵심 국정 아젠다로 삼아 2022년까지 산재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그 결과 지난 3년간 산재 사망자는 10%, 교통사고 사망자는 26%가 감소하는 일부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도 갈 길이 먼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선 산재 사망사고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추락 및 끼임사고를 대폭 줄이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고발생 위험이 큰 중소건설 현장과 노후 제조사업장을 중심으로 예방 차원의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고 위험기계 교체 및 작업환경 개선과 같은 기업들의 안전설비 구축에 필요한 지원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산재예방 시스템의 근원적 혁신을 위해 적정 공사기간과 비용 산정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안전특별법' 제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정 총리는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 사망률 저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정 총리는 먼저 "오늘은 '민식이법' 이 시행된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지만 최근 인천의 스쿨존에서 또다시 어린 초등학생이 화물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 등이 발생해 가슴이 매우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사고 사망률 저감을 위해 정부는'안전속도 5030' 전면시행, 비신호 횡단보도에서 차량의 일시정지 의무 부과와 같은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체계 확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사고비중이 높은 화물차, 렌터카와 같은 사업용 차량과 이륜차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량과 터널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을 비롯한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기본 수칙부터 지켜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큰 제방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 라는 고사성어처럼 사고는 사소한 일이라고 무심코 지나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계부처는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기본수칙부터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며 말을 맺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