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교보증권이 24일 이석기 교보증권 상임고문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교보증권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 상임고문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박봉권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선임 배경으로 "이 신임 대표이사는 교보생명 부사장 출신으로 재무, 경영기획, 투자사업, 자산운용 등 경영지원총괄부터 투자에서 운용까지 금융 전반의 경력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사업목표는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혁신을 통해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자'로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경영지원총괄, S&T부문 등을 담당할 방침이다. 박 대표이사는 IB부문, WM사업부문 등을 맡는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주요 사업부문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익중심의 생산적 경영체계를 확립해 시너지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신임 대표이사 [자료=교보증권] |
◇이석기 교보증권 신임 대표이사 약력
▲1965년 서울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1987.2)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1990.2)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금융공학과 졸업 (1998.2)
▲장기신용은행(1990.2~1993.9)
▲교보생명(1993.9)
- 재무실장 (2003.3 ~ 2007.3)
- 경영기획실장 (2007. 4 ~ 2008. 12) : 상무
- 투자사업본부장 (2009. 1 ~ 2010. 3) : 전무
- 자산운용담당 (2010. 4 ~ 2013. 3) : 전무
- 경영지원실장 (2013. 3 ~ 2020. 12) :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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