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급식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 영양사·위생사'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등록 급식소 17개소 중 인원과 연령 등을 고려해 4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신안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등록 급식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 영양사·위생사' 특화사업을 진행한다.[사진=신안군] 2021.03.22 kks1212@newspim.com |
총 33명의 꼬마 영양사·위생사를 선발해 어린이들의 영양과 위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책임감 향상에 목적이 있다.
꼬마 영양사로 선발된 어린이는 식사 및 간식을 준비하고 배식하며 정리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꼬마 위생사로 선발된 어린이는 시설 내 어린이들이 손 씻기, 이 닦기, 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신안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이 꼬마 영양사·위생사 역할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양 및 위생 정보를 교육하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넣어 제작한 교육 자료를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김재석 신안군 맛예술문화과장 "지역 내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질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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