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의 행복 축제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 "공공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참여 활성화로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참가.[사진=구리시] 2021.03.22 lkh@newspim.com |
22일 시에 따르면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이크 비킹 덴마크 행복연구소장의 온라인 라이브 강연 ▲국내 8개 지방정부 단체장이 참여하는 '행복정책 콘서트' ▲'행복정책 시민 아이디어' 본선이 진행됐다.
행사 전 일정에 참여한 안 시장은 행복정책 콘서트에서 현재 추진 중인 구리시의 행복 시책을 ▲일자리경제 ▲복지정책 ▲문화교육 ▲도시개발 ▲건강체육 ▲그린환경 6개 분야로 분류하여 소개하면서 공공 일자리 창출과 AI 플랫폼 기반의 한강변 스마트 시티 조성 등 구리시가 나아갈 행복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행복정책 시민 아이디어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안승남 시장은, 본선 참여자 5명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수상자의 시상을 했다.
안 시장은 심사 총평을 통해 "행복을 위한 개인의 아이디어가 변형·발전시켜 더불어 할 수 있는 정책으로 나아간다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행복정책은 작은 개인에서 시작하지만, 모두가 함께 이뤄나갈 과제로 국민 모두의 지속적인 참여와 토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