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SG 랜더스가 19일부터 '2021 시즌티켓'을 판매한다.
이번 '시즌티켓'은 기존 연간회원 제도를 대신하는 상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관람 환경에 맞춰 기획되었다.
판매 대상 좌석은 1인 이용이 가능한 의자지정석, 응원지정석, 일반석이며, 이용 가능 좌석수 및 전용 구역 배치 등을 감안하여 각각 50석, 109석, 91석씩 총 250석 한정으로 판매된다. 입장을 위해 경기 당일 매표소를 반드시 들러야 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인터파크에서 시즌티켓 번호 인증 후 예매'와 '매표소 방문 티켓 수령'을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입장이 가능하다.
'시즌 티켓'은 전년 대비 최대 13% 할인된 가격(일반석 기준)에 구매할 수 있고, 20시즌 종료 시점까지 연간회원 자격을 유지했던 고객은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즌 티켓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시즌티켓 카드와 함께 VIP주차장 무료 이용권, 홈 유니폼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SSG 랜더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께서 원하는 좌석을 100% 이용하실 수 없어서 아쉽지만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즌티켓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야구장 이용이 정상화 되었을 때 원하는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시즌티켓 상품의 장점을 다시 살릴 계획이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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