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배달음식·택배 주문 등의 증가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가 급증하자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해 적발된 불법투기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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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사진=뉴스핌DB] 2021.03.19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집중단속은 야간 잠복근무로 현장적발은 물론 불법투기 쓰레기에서 나온 고지서와 택배 영수증 등의 정보를 통해 불법 투기자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차량과 감시카메라(CCTV)를 통한 적발을 강화하고 주민 홍보 및 감시활동 등을 활용해 계도활동에도 힘쓰기로 했다.
최병집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취약지 환경정비 및 불법투기자에 대한 단속강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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