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수 의견관광지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비롯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집적화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오수 의견관광지 12만585㎡ 부지에 총 80억원 들여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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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의견관광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사진=임실군] 2021.03.18 lbs0964@newspim.com |
이 시설에는 반려동물문화센터인 펫카페와 반려동물 놀이터 등은 물론 민자시설로 반려동물 호텔이 들어선다. 전국적으로 많은 반려동물 가족들이 오수의견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완공된 오수 펫 추모공원과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 반려동물 특화농공단지 클러스터 등과 함께 반려 산업 전반을 선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세계명견 테마랜드까지 조성되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의견관광지로서의 위상도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오수의견관광지는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찾는'안심하고 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공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오수의견관광지와 오수 천변을'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안심 걷기길'로 선정할 만큼 반려동물 관광지로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안심 걷기길 업무협약을 체결한 군은 오는 6월 중에는 의견관광지 내에서 반려견과 함께 차박 캠핑이 가능한 관광상품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오수의견관광지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다양한 시설과 함께 특화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오수 의견 설화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올 만큼 유명한 스토리"라며 "오수 의견관광지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반려동물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