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남대학교는 최근 바이오제약공학과 신설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올해 시행되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40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제약공학과는 대전지역의 특성화 사업 분야와 연계해 대덕밸리캠퍼스 생명·나노과학대학에 설치하며 바이오 의약 소재 개발을 비롯한 검증, 독성, 효능분석, 데이터분석, 품질분석 등의 특화 인력을 양성한다.
바이오제약공학과 신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국가 및 대전시의 산업 특성화 전략과도 방향을 같이 한다.
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전경[사진=한남대] 2021.03.18 memory4444444@newspim.com |
바이오제약공학과를 통해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전·충청권의 관련 기업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 취업 연계형, 학·석사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섭 총장은 "바이오 벤처기업과 연구기관이 밀집한 대덕특구 내 대덕밸리캠퍼스에 바이오제약공학과를 신설해 우리 대학의 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 인재 배출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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