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외부수혈 공들이는 '교촌F&B', 투자·M&A 공격행보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은기 신임 대표 내정... 소 회장에 이은 두번째 외부 출신 수장
비용 효율화·M&A 등 사업 드라이브... 시설 투자 및 연구개발 '총력'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F&B)가 외부 수혈을 통한 조직 쇄신을 이어간다. 

40년 넘게 롯데그룹에 몸담은 유통 베테랑 출신인 소진세 회장에 이어 새로운 수장직에 외부 출신 인사를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신규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에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거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사진=교촌에프앤비] 2021.03.17 shj1004@newspim.com

◆ 조은기 신임 대표 내정... 소 회장에 이은 두번째 외부 출신 수장

18일 업계에 따르면 황학수 교촌F&B 총괄사장이 2년여 만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 최근 교촌F&B는 황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황 대표의 임기는 올해 1월 만료된 바 있다.

대표이사는 사내이사에서 선임되기에 황 사장이 대표를 연임하기 위해서는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에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어야만 했다.

하지만 교촌F&B는 조은기 전 SK이노베이션 CR전략실장과 송민규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번 안건이 의결되면 조 전 실장이 대표이사에 오르게 된다. 신규 선임이 된다면 소진세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외부 출신 수장이 된다.

조 전 실장은 재무 부문에서 근무한 '기획·전략통'으로 통한다. 1963년 4월 출생으로 2012년 1월 SK에너지 경영기획실장, 2014년 1월 SK에너지 대외협력실장직을 거쳤다. 이후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SK이노베이션 CR전략실장을 지냈다.

교촌F&B 관계자는 "이번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 선임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2020년 10월 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2020.10.22 photo@newspim.com

◆ 비용 효율화·M&A 등 사업 드라이브... 신성장동력 확보 가속화

업계에서는 교촌F&B가 외부인재 수혈을 통해 더 과감한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초에는 롯데그룹 출신의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홍보팀장을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지원부문장(상무보)으로 영입하는 등 외부인재 영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 같은 외부인재 영입으로 교촌F&B는 더 과감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활로 모색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투자, M&A와 같은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거란 관측이다.

실제 교촌F&B는 LF그룹 자회사인 '인덜지'의 문베어브루잉 사업부 인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일부 매장에서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제품을 시범 판매하고 있고 올 상반기 새 브랜드의 수제맥주 출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인수를 통해 교촌만의 수제맥주 브랜드로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교촌 허니콤보 [사진=교촌F&B] 2021.03.17 shj1004@newspim.com

◆ 시설 투자 및 연구개발 '총력'

여기에 소 회장이 한해에만 수차례 신메뉴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어 제품 다변화를 통한 과감한 사업 진출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소 회장은 취임 이후 수제맥주 사업 외에도 '교촌 닭갈비 볶음밥'과 같은 가정간편식(HMR)을 전국 매장에 내놓았다. 이어 최근에는 '리얼치킨버거'를 선보이며 버거 사업까지 진출했다. 올해까지 약 120여개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공모자금을 활용해서 새로운 투자를 모색할 지도 주목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될 공모자금을 평택 물류센터와 판교 본사사옥 시설 투자, 연구개발 및 일부 채무상환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현재 소형 매장의 중대형 매장전환으로 매장 컨셉 고도화는 물론 특수 상권 맞춤형을 추진 중이다. 중대형 매장 비율을 오는 2025년 90%까지 올려 매출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여기에 현지화 기반으로 해외시장으로의 확대가 과제로 꼽히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확장을 노력할지도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가맹점 중대형화 추진 및 안정적인 HMR 제품 출시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 치킨을 포함한 외식브랜드가 포화된 시장 속에서 M&A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교촌도 관련 사세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사진
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