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16일 새봄맞이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곰내미 둘레길 정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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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16일 곰내미 들레길 정비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3.16 yun0114@newspim.com |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이날 웅양면 성북마을에 위치한 성터 주변 등산로 관목 제거, 훼손된 이정표 정비와 더불어 등산로 주변 칡넝쿨 제거와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정비행사로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청정한 웅양의 새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곰내미 둘레길 정비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 스스로 깨끗한 웅양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