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LH 의혹이 불거진 지 14일 만에 처음으로 직접 사과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며 "국민께 큰 심려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의 부동산 부패를 막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사회 전체에 만연한 부동산 부패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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