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소방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합동방호훈련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합동방호훈련[사진=안동소방서] 2021.03.13 lm8008@newspim.com |
전날 진행된 이번 훈련은 테러 및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기위한 민·관·군 유관기관 합동 방호훈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생산시설로, 지난 달 22일부터 안동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119 SK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훈련은 소방공무원, 군부대, 경찰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위소방대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자체 소화전 활용 초기대응 ▲중요물품 반출 및 인명대피 ▲SK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 ▲군·경찰 합동 방호 등으로 진행됐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은 현재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설이다"며 "만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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