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공모사업 '2021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포천시청.[사진=포천시] 2021.03.12. lkh@newspim.com |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 야간경관계획과 연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경기도 고유의 지역특색을 반영, 정체성을 제고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구간 중 통행량이 많은 포천 톨게이트 주변 사거리부터 청성교차로 방면 도로변에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천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환경을 제공하고 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사업대상지는 올 하반기 착공하는 수원산 터널 개통 후 차량통행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를 추진해 향후 경기도 야간경관자원으로 선정된 한탄강, 포천아트밸리와 천문과학관 등에도 포천만의 감성을 담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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