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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봄꽃 활짝…창덕궁 후원은 14일부터

기사입력 : 2021년03월12일 09:43

최종수정 : 2021년03월12일 09:43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창덕궁 후원 관람지의 봄꽃은 오는 14일부터 28일로 가장 활짝 필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은 창덕궁을 포함한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창경궁 옥천교 일원 [사진=문화재청] 2021.03.12 89hklee@newspim.com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2~7일 정도 빨리 상춘객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계단식 화단) 일원의 노란 생강나무 꽃을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등 4대 궁궐과 종묘 일대에서는 개화시기가 서로 다른 매화와 앵두, 살구, 벚나무 등 봄꽃들이 앞 다퉈 피어나면서 아름다운 전통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정비 완료한 조선왕릉 산책길 곳곳에서도 산수유, 매화, 복사, 진달래, 앵두 등 아름다운 꽃나무로 봄내음 가득한 고풍스러운 궁궐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관람객 간 3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전 구간 마스크 항시 착용' 등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입구마다 손세정제 비치 등 안전하고 청결한 궁능 관람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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