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담양군은 11일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행정안전부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전남도 평가에서도 4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4000만원과 전남도 보조금 1억원을 재정인센티브로 교부받아 군민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총 예산액 6269억원 중 5141억원(81.65%), 소비‧투자분야는 목표액 506억원의 179%인 905억원을 집행했다.
담양군 청사 [사진=담양군] 2020.05.05 yb2580@newspim.com |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평가결과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축된 담양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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