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병원 2층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께 "병원 2층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3.11 obliviate12@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개방형 구조인 해당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기기를 확인하고 수거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2층 여자 화장실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건물 내 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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