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난해에 이어 문화자원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문화자원 명소화 사업은 영상물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문화관광자원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잠재적인 관광객 확보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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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노란 꽃잎에 물들었다. 망상리조트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산불로 울창한 해송림이 검은 잿더미로 사라졌지만 1년 후 화마가 스쳐간 자리에는 노란 유채꽃 향기로 가득 차 있다. [사진=동해시청]2020.04.01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지난해 1억 1000만원에 이어 올해 강원도 문화 콘텐츠 사업기반조성 사업비 8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동해시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런온'과 '허쉬' 두 편의 드라마 제작을 지원했으며 이들 드라마에는 망상해변, 한옥마을, 논골담길 등이 소개됐다.
이월출 문화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 기반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동해시의 문화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며 "올해는 SBS드라마 '홍천기'의 제작을 지원해 동해시 명소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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