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연간 총 2억2000만원 규모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후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후원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구자행 센터장,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을 했다. [사진= 골프존] |
골프존문화재단은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대전(1월), 구미(2월) 지역을 시작으로 홀수월은 대전 지역, 짝수월은 용인, 제주, 순천 지역 등으로 수혜대상 지역을 나눠 소외계층 후원에 나선다. 매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결손가정 약 350가구에 1천8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가정간편식, 즉석조리식품 등)를 지원할 방침이다. 후원 물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마트에서 구입한 제품으로, 수혜 지역의 시∙군청, 봉사지원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10일에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코로나19 극복!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이 열렸다. 이날 후원식에는 (재)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구자행 센터장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향한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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