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이 오는 4월 퇴임 후 첫 공개연설에 나선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은 펜스 전 부통령은 오는 4월 보수 기독교 비영리단체인 팰머트 가족 협의회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주최하는 만찬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그의 보좌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동안 펜스 부통령은 지난 1월 6일 의회 난동 사태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며 공개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날 만찬 참석이 퇴임 후 첫 공개활동인 셈이다.
비록 펜스 전 부통령은 향후 출마 의사를 밝힌 적 없으나,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대선 경선 초반 핵심 주들 중 한 곳이어서 그가 이 자리에서 향후 정치 행보 계획을 밝힐지 주목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을 확정 짓는 선거인단 최종 인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1.01.07 go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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