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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업계 첫 '스마트 레스토랑' 생겼다... 골프존카운티 구미 오픈

기사입력 : 2021년03월08일 11:36

최종수정 : 2021년03월08일 11:3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내 17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가 지난 25일, 골프존카운티 구미에 국내 골프장 업계 최초로 다이닝 코트(다이닝 레스토랑과 푸드코트의 합성어) 형식의 '스마트 레스토랑'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최근 골프존카운티 구미에 비대면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사진은 태블릿PC로 주문한 음료가 바(BAR) 전용 레일형 로봇으로 서빙되고 있는 모습. [사진= 골프존카운티]
음식을 실어 나르는 로봇. [사진= 골프존카운티]
태블릿이 설치된 1인 바. [사진= 골프존 카운티]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앞서 지난해 10월, 골프장을 전면 셀프라운드로 바꾼 데 이어 식음 서비스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손을 잡고 IT 기술을 적용한 현대적 레스토랑을 선보였다.

방문객의 주문과 위치를 파악해 음식을 신속하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입구엔 먼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셀프 주문 및 결제하도록 했다, 또 모든 테이블에선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무인 주문이 가능하다.

1인 바(BAR)의 경우, 바 전용 레일형 로봇이 마련돼 결제 또는 서빙 과정에서 직원을 포함해 타인과 마주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게 했다.

스탠딩석 근처에는 홀 라운딩형 로봇이 수시로 서빙 및 퇴식을 도와주기 때문에 앉은 자리에서 손쉽게 음식을 받고 내리는 등 잦은 이동과 접촉 없이 즐길수 있도록 했다.

'9턴 및 만찬 사전 세팅', '카트 스루 사전 예약'과 '홀 배달 서비스' 등 신설된 야외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9턴 및 만찬 사전 세팅'을 통해 라운드 중 언제든 카트 내 부착된 기기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해당 주문 음식을 레스토랑에 미리 준비, 전반 라운드 종료 후 시간 지체 없이 바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카트 스루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식당에 가지 않고도 주문한 음식을 받아볼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 남부2사업부 서주원 부장은 "비대면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이 된 시점에 대대적으로 서비스 제공 방식을 변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티 측은 앞으로도 스마트 레스토랑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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