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키움증권은 랩 어카운트 상품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국내외 우량 인컴자산을 발굴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월배당 인컴형 랩과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관련 ETF와 주식에 투자하는 K-뉴딜 주식형 랩이다.
[자료=키움증권] |
글로벌 월배당 인컴형 랩은 주기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국내외 고배당 ETF, 채권 ETF, Income Asset ETF, 리츠 등에 투자한다. 대부분 미국에 상장된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향후 달러강세 시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K-뉴딜 주식형 랩은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BBIG K-뉴딜 ETF에 25~50%, 관련 주식에 0~50%까지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하락장에서는 채권 ETF를 최대 75%까지 편입하여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키움증권 담당자는 "변동성이 확대된 금융시장에서 직접투자하기 어려운 일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어 일임수수료도 1.2%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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