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시 새봄맞이 분주 "생기 넘친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08일 09:44

최종수정 : 2021년03월08일 09:45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도심 가로·환경 정비와 함께 위생·재난취약지 안전 점검 등 새봄맞이로 분주하다.

목포 시가지가 색색의 다채로운 꽃물결로 뒤덮이고 있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시가 가로 환경 정비와 함께 위생, 재난취약시설 점검 등 새봄맞이로 분주하다. 사진은 시 직영 육묘장에서 봄꽃 출하를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2021.03.08 kks1212@newspim.com

8일 목포시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육묘장에서 재배한 봄꽃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해 한층 밝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관광거점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관광지 주변 공원과 녹지에 대한 대대적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석현 삼거리와 만남의 폭포 앞 등 교통섬 화단 24개소를 비롯해 평화광장·삼학도공원 등 가로화단과 테마화단 5개소에 봄꽃 식재가 한창이다.

유달산, 자연사박물관, 목포역, 여객선터미널 등 12곳에도 대형 화분목이 설치돼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식재 된 봄꽃은 팬지·크리산세멈·리빙스턴데이지 등 10종에 총 20만 본에 달한다.

박진홍 목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사계절 꽃이 어우러지는 시가지 조성을 위해 연 4회에 걸쳐 시기별로 30종 200만 본을 생산해 도심 일원에 심어 각종 축제나 행사는 물론 관광객들을 위해 화사한 명품 꽃 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원녹지과는 명품 꽃거리 조성을 위해 이달 말 동·사업소를 대상으로 공한지 꽃밭조성을 위한 꽃묘 5만 본을 분양키로 했다.

또 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유치원 급식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학교와 유치원의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집단급식소 56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35곳 등 91개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청과 합동으로 4개 반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박호빈 목포시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조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봄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점점검도 실시한다.

절개지·낙석 위험지역, 축대·옹벽, 대형 건설공사장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이를 위해 안전총괄과, 건설과, 건축행정과, 공원녹지과등 각 부서별로 중점관리 대상시설을 선정했다.

시는 소관 부서별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6일까지 유형별로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점검한 뒤 관리카드를 작성, 해빙기 사고위험 대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어 26일까지 점검결과를 취합해 내달 2일까지 전남도에 점검 결과를 제출키로 했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