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경제적인 숲을 조성하기 위해 189억 원을 들여 1951ha에 총 456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아름다운 숲은 공익적 기능을 강화한 숲으로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 등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큰나무공익조림 177ha △산사태나 산불 등 산림 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30ha를 조성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1.03.05 lbs0964@newspim.com |
또 △지역 산림의 특성을 부각하여 대표적인 숲으로 육성하는 지역특화조림 105ha △생활권 주변 및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조림 161ha를 추진한다.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한 경제적인 숲은 △안정적인 산업용재 공급을 위한 경제수 조림 1298ha △두릅·옻나무 등 특용 수종을 통한 단기소득을 창출하는 특용자원 조림 50ha를 조성한다.
이밖에도 대형산불 확산 방지 및 산불 발생 시 사찰·주택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 30ha를 추진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