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심원면 죽곡마을이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죽곡마을은 생활과 안전인프라를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해 주거환경개선과 주민역량 강화 등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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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곡마을 사업대상지 개요도[사진=고창군] 2021.03.05 lbs0964@newspim.com |
주요사업은 마을안길정비, 재해위험지정비, 위생여건개선,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개량, 집수리, 담장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1년여 동안 주민들과 수차례 회의를 갖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왔다. 그 결과 현장평가와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에 선정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죽곡마을이 이번 공모사업으로 크게 개선돼 고창군의 균형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 숙원을 해결하는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