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한밭대 '스마트 무인로봇카페' 개소

기사입력 : 2021년03월04일 16:59

최종수정 : 2021년03월04일 16:59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4일 교내 산학연협동관(S5동) 1층에 스마트 무인로봇카페를 개소했다.

이 카페는 비전세미콘(주)와 한밭대가 협업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대학에 접목하고 이를 다시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지역기업과 지역중심국립대학 간 산학협력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왼쪽 네 번째), 최병욱 총장(왼쪽 다섯 번째), 비전세미콘(주) 윤통섭 대표(왼쪽 여섯 번째) 등이 한밭대 스마트 무인로봇카페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2021.03.04 memory4444444@newspim.com

한밭대와 비전세미콘은 2020년 5월 '한집안 프로젝트' 연계를 시작으로 약 10여 차례에 걸쳐 4차 산업혁명 대응 산학협력 교육을 위한 장비 구축 논의를 해왔다.

지난해 2학기 융합캡스톤디자인 정규과정을 통해 비전세미콘의 기술 및 운영상 문제점 발굴과 해결 방안, 학내 로봇카페 구축 시 효율적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이 진행됐다.

발굴된 아이디어 중 '로봇카페를 위한 디자인 제안(로봇카페 키오스크 UX디자인)'은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LCD디자인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이밖에도 무인카페 좌석별 이용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과제가 진행됐다.

결과물들은 스마트 무인로봇카페과 연계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등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최병욱 총장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교육에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스마트 무인로봇카페의 무인시스템 활용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무인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발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 무인로봇카페를 통해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역량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세미콘은 지난해 12월 한밭대학교의 산학협력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산학협력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