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 됐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해보면 하모·운곡마을이다. 2019년 신광면 보전, 2020년 함평읍 용촌·모산, 나산면 신촌마을이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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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 전경 [사진=함평군] 2020.05.19 ej7648@newspim.com |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해예방, 위생·안전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선정된 해보 하모·운곡마을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슬레이트 지붕 교체, 마을안길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노후담장 수리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건강돌봄서비스 등 휴먼케어와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도 포함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