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3일 오후 4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울산건강연대와 함께 공동 주최한 '울산의료원 설립 추진과제 논의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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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장수목 본부장(맨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3일 오후 울산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추진과제 논의 세미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2021.03.04 news2349@newspim.com |
먼저 서울시립대학교 나백주 교수가 공공의료 동향 및 확충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건강보험연구원 김정회 센터장이 지방의료원 현황 및 경영 수지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울산대병원 옥민수 교수는 지역 의료 현황을 설명하고 울산의료원 모델을 제안했으며, 이용빈 국회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서휘웅 의원도 울산의료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 했으며 시민들은 댓글을 통해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수목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울산의료원 설립이 촉진되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이 하루빨리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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