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을 위해 오는 8일부터 온라인 마케팅 활동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키워드 광고와 배너광고, 소셜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중개플랫폼 등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로 지출된 비용의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2020.04.02 yb2580@newspim.com |
온라인 마케팅 활동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구비서류 작성 및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출 증빙서류와 홍보 이미지 내용 등을 첨부해 영암군청 투자경제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신청서류 및 지원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투자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영암군 긴급지원 대책비 지원사업, 소상공인 이차보전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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