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오는 2023년 대전한밭도서관에 복합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선다.
대전시는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SOC 시설로 추진 중인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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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조감도 [사진=대전시] 2021.03.03 rai@newspim.com |
173억원을 투입하는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주차빌딩과 문화체육센터 2개 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문화체육센터는 중구 문화동 155-1번지 2680㎡의 부지에 3층 규모, 건축 연면적 약 3500㎡로 올해 착공해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를 진행, (주)코어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지난달 23일 착수보고회를 마쳤다.
당선작은 보문산을 고려한 우수한 배치계획과 모듈화를 통한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가환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주민의 건강복지와 문화향유에 이바지할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해 한밭도서관과 더불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