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포인트(0.19)% 상승한 413.23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6.98포인트(0.19%)오른 1만4039.8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25.22포인트(0.38%) 상승한 6613.7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6.94포인트(0.29%) 뛴 6613.75에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금리 상승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주가는 약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하며 상스마감했다. 유가 및 금속 가격 등 상품가격이 반등하며 시장을 지지했다.
구리 가격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유지하면서 최고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유가는 또한 OPEC + 회의를 앞두고 반등했다.
루이스 그랜트 페데레이트 헤르메스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을 볼 때 금리 변동을 예상하지 않으며, 이것이 제가 수익률 상승에 만족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ING의 애널리스트들은 "일시적인 요인들이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상승된 인플레이션 수준은 대체로 일시적 일 것이며, 약한 인플레이션은 2022년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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