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민선 7기 파주시정의 기록을 담은 '시정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 시정백서.[사진=파주시] 2021.03.02 lkh@newspim.com |
총 760페이지 분량의 시정백서는 민선7기의 시작인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6개월 간의 파주시 주요 정책 추진과정과 성과를 담고 있다.
파주시가 최초로 시작한 다양한 정책들을 담은 '최초의 파주'와 지난 2년여 간의 시정 변화를 담은 주요 지표 변화를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도입부에 수록해 파주시 민선7기 전반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시정운영 성과를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서민경제도시 파주 ▲생태문화도시 파주 ▲균형발전 상생도시 파주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 등 10개 주제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했다.
특히 민선7기 전반기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나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재해에 맞서 파주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파주시의 땀과 열정도 엿 볼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와의 사투에 가려져 있던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와 다양한 수상내역, 천원택시 운영, 소상공인 지원과 같은 생활맞춤형 사업 등 파주시의 크고 작은 성과들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파주시는 시정백서를 지역 내 도서관과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www.paju.go.kr) 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파주시 도서관 전자책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고 E-Book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백서는 파주시의 지난 2년여 간의 치열했던 노력과 그 과정에서 얻어진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라며 "본 백서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정 전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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