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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일 33명 첫 백신 접종...군 헬기로 200명분 수송

기사입력 : 2021년03월01일 09:48

최종수정 : 2021년03월01일 09:48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이 오는 2일부터 코로나19 아스트라카제네카(AZ)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

1일 울릉군에 따르면 백신접종 첫날 울릉지역의 AZ백신 접종 대상은 33명으로 알려졌다.

울릉군은 2월 마지막날인 28일 오전 11시쯤 헬기로 이송된 AZ백신 200명 분을 무사히 수령했다.

2월 마지막날인 28일 군 헬기로 울릉군 소재 해군 118전대에 도착한 코로나19 아스트라카제네카(AZ) 백신.[사진=울릉군] 2021.03.01 nulcheon@newspim.com
2월 마지막날인 28일 울릉군 보건관계자들이 이천물류센터에서 군 헬기로 이송된 코로나19 아스트라카제네카(AZ) 백신을 전달받아 백신 보관실로 옮기고 있다.[사진=울릉군] 2021.03.01 nulcheon@newspim.com

이날 AZ백신은 오전 9시쯤 이천물류센터에서 국방부 백신수송지원본부 소속 치누크(CH-47D) 헬기를 이용해 수송에 들어가 오전 10시20분쯤 해군 118전대에 도착한 후 백신 수송차량을 통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안착했다.

울릉군은 오는 2일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경우 치명률이 높은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입소자 중 동의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접종 첫날 대상은 약 33명으로 알려졌다.

김병수 군수는 "울릉군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수송에 최선을 다해주신 울릉 118전대와 수송 관계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청정섬 울릉군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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