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새콤달콤! Berry Good Time'을 주제로 '2021 온택트 논산딸기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택트 형식으로 축제를 진행했으며 매년 3~4월 께 열렸던 축제도 고당도·고품질 딸기를 선보이기 위해 2월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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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양은주 딸기야농원 대표가 딸기 따기 체험을 위해 농원을 방문한 한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2021.02.28 kohhun@newspim.com |
논산시 노성면의 딸기야농원은 달콤한 딸기 수확과 딸기 체험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딸기야농원은 노성면에서 5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위축된 도시민에게 농촌체험을 직접 경험해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하 소규모 그룹으로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양은주 딸기야농원 대표는 "코로나19와 잦은 냉해로 인해 농민들이 힘든 겨울을 보냈다. 생산한 딸기를 따면서 맛보시고 모두가 코로나시름을 잠시나마 잊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시대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흥미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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