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신축공사장에서 공사자재를 상습절도한 50대와 훔친 물건을 매입한 50대 장물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 이미지[사진=뉴스핌DB] 2021.02.18 lm8008@newspim.com |
부산 강서경찰서는 A(50대)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 취득한 B(50대)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5일 오전 2시57분께 강서구 미음동 소재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근 및 비계파이프 등 공사자재 150만원 상당을 차량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산,경남일대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880만원 상당의 공사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은 후 차량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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