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엄태원기자=
올 한해 전기이륜차 1200대가 제주지역에 보급된다.
제주도는 온실가스 저감과 청정제주 구현을 위해 3월16일부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청[사진=엄태원기자] 2021.02.24 tweom@newspim.com |
보급 대수는 1200대로, 경형은 150만원, 소형 260만원, 대형·기타형 33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조금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구매자는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또 본인의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해 구매할 경우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신청은 제작·수입사나 도내 영업점에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연말까지지만 예산과 물량이 떨어지면 조기 마감된다.
전기이륜차 보급이 일부 사업자에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인은 1대, 기업과 법인은 최대 20대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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