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가 새만금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활용과 RE100 실현을 위한 구체적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전남과 손을 잡고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호남권 광역 지자체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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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2.24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호남을 하나로 묶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용역은 민주연구원과 전북·광주·전남 3개 시·도당 및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이달부터 용역을 시작해 오는 5월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소비하고 남은 재생에너지를 타 지역으로 송전하는 RE300을 지향하고, 발전단지 인근 주민을 위한 에너지전환 기본소득 지원방안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호남 초광역권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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