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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몸만 빠져 나왔는데"...안동 중평리 민가 2채 불타

피해 가구 주민 4~5명, 임하호 캠핌장 캬라반 임시거처로 피신

  • 기사입력 : 2021년02월22일 12:01
  • 최종수정 : 2021년02월22일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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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22일 오전 7시 일출과 함께 안동 산불 헬기진화가 재개된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산불은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서 영양군 입암리 이어지는 935번 지방도 방면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밤새 화마가 활키고 간 임동면 중평리 마을에서 크고 작은 산불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민가 1채가 전소되고 1채는 반소되는 피해가 발생해 2가구 주민 4~5명이 인근 임하호 캠핑장에 마련된 캠핑 캬라반 임시 거처에 대피하고 있다.

주민들은 "어제 저녁에 불길이 마을로 들이닥쳐 대피령에 따라 몸만 겨우 빠져나왔다"며 넋이 나간 표정으로 울먹였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22일 오전 안동산불로 집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고 인근 임하로 캠핑장 캠핑 캬라반에 마련된 임시거처로 피신한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마을 주민들이 "겨우 몸만 빠져나왔다"며 넋이 나간 표정으로 울먹이고 있다.2021.02.22 lm8008@newspim.com

지난 21일 오후 산불이 중평리 마을을 덮치자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주민 450명은 인근 수곡리와 사월리 마을회관에서 뜬 눈으로 밤을 세웠다.

현재까지 중평리 등 안동 산불로 인한 민가 피해 등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 발생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산림당국과 경북도, 안동시는 이날 오전 7시, 산불진화헬기 약 30대와 공무원 등 진화인력 111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 산림당국은 소방청과 대구소방청, 경남소방청 등 전국 소방청 130명과 외부장비 96대 등을 투입해 오전 중에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재 안동산불 진화율은 30%이다.

산림당국과 경북도는 이날 오전 중 진화를 목표로 총력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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