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2일 오전 8시 기준 전주시 2명, 김제·남원시 각 1명 등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북누적 1128번째다.
지난 20일 전주시내 모 PC방에서 20대 3명이 확진된 것과 관련 전날 남원시와 전주시에서 각각 20대 1명씩 추가 확진됐다. 이 PC방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이 됐다.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남원시] 2021.02.22 lbs0964@newspim.com |
남원시 확진자는 지난 15~17일 전주시내 모 PC방에서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20대 A씨를 접촉했다. A씨는 지난 19일 확진된 전북 1111번과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전북 1119번의 밀접접촉자다.
또 전주시 80대 B씨와 B씨를 접촉한 김제시 50대도 전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련 30대 2명이 지난 20일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현대차 전주공장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모두 7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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