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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영주 산불 헬기진화 재개...밤새 산림 약 255ha 소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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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46대·진화인력 1664명 소집…인명 피해 없어

[안동·예천·영주=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경북 안동과 예천, 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과 경북도가 22일 오전 5시50분과 7시에 헬기진화를 재개하는 등 총력 진화에 들어갔다.

안동 산불 현장에는 안동시 직원 527명, 경북도 관계자 200명, 산림청 등 유관기관 383명 등 진화인력 1110명이 소집됐다.

헬기는 약 30대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 산불 현장에는 예천군 직원 249명을 비롯 경북도청 공무원 100명, 육군 40명 등 554명이 투입됐다.

또 16대의 진화헬기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화염에 휩싸인 경북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마을2021.02.22 lm8008@newspim.com
[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경북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2021.02.22 nulcheon@newspim.com

앞서 전날 오후 3시 20분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인근 중평리 일대로 확산되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지고 안동~영덕을 잇는 34호 국도가 통제됐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12분쯤에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이어 오후 5시 14분쯤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영주시는 갈산리 야산에서 난 산불은 앞서 발생한 예천군 감천면 야산에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자 예천군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입산을 통제했다.

영주시도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화기리와 갈산리 인근 주민에게 주변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도록 독려했다.

현재까지 산불로 산림 약 25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22일 경북도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예천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안동에서는 약 200㏊, 예천에서는50㏊, 영주 5ha 등 산림 약 255ha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축구장 약 357개 면적 규모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 발생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진화율은 안동 30%, 예천 60% 등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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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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