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올해 전북치안의 대계를 수립하는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찰청 5층 소통마당에서 경찰청장과 실무계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년 치안성과 분석 △21년 치안정책 방향 △각 기능별 주요 추진 업무를 공유하는 등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가 펼쳐졌다.
19일 경찰청 5층 소통마당에서 2021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전북경찰청] 2021.02.19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경찰은 지난해 도민의 어려움을 먼저 찾고 지역 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는 '3선 치안'과 '융합 치안'을 전개해 △치안 만족도 △민생치안의 핵인 절도범 검거 △112긴급신고 대응시간 단축률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어 이러한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수사권 개혁, 자치경찰제 시행 등 창경 75년 만에 이뤄지는 대변혁 속에서 수사의 책임성․공정성․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경찰개혁 완수를 다짐했다
진교훈 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가장 안전한 전북,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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