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일상이 운동이 되다'라는 주제로 비대면 10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너DO 나DO 건강한 걷기 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군민들의 우울증 해소 및 신체 활동 감소로 인한 비만율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총 1640명이 걷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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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보 걷기 챌린지 [사진=완도군] 2021.02.19 yb2580@newspim.com |
이번 100만보 걷기 챌린지는 오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목표 달성자 전원에게 선물이 지급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군민은 누구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등을 통해 '워크온' 앱을 다운받고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걷기 운동은 본인과 전체 인원의 걸음 수 확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 '따로 또 같이' 걷기 운동을 하면서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황승미 보건행정과장은 "설문조사를 통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해 범군민 걷기 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